[이태원의 밤] 루프탑과 클럽 모두 갖춘 '시티백', 이곳이 뜨는 '핫플'
흰색 블라우스에 아이보리색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이 자신을 잡아당겨 백허그를 하자 못 인기는 척 그의 품에 안긴다. 실로 오랜만에 보는 부비부비의 현장. 끈적한 춤사위가 이어진 뒤 마침내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 본다. 남성이 입을 맞추려 하자 눈을 감고 입술을 살포시 내민다. 현장의 분위기가 또 한 인연을 이었다. 이태원 해밀턴 호텔 뒤쪽, 프로스트를 오른편에 두고 길을 걷다보면 CU 편의점이 나온다. 담배와 아이스크림 등등 재정비용품을 사고 나면 바로 앞에 '시티백(CITY BACK)'이라는 바가 자리한다. 3층정도 되는 건물인데 1층은 다른 가게고 2층과 3층 루프탑이 시티백의 공간이다. 2021년 핼러윈데이를 기점으로 생겨난 이곳은 이태원의 새로운 핫플로 급부상하고 있다. ..
클럽 에피소드
2022. 4. 24.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