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밤] 제주도에서 헌팅하고 싶다고? 답은 '싱싱잇'
"기사님! 요즘 애들 많이 모이는 술집 어디예요?""거기로 안내할까요?" 새로운 광경 보는 여행의 매력.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바로 '이성만남'이다. 제주도에서 젊은 남녀가 많이 모이는 만큼 이곳에서 헌팅을 도모하는 사람도 있을 터. 제주도는 '싱싱잇'이 헌팅을 하기 좋은 장소다. 제주도에서 일하는 택시기사도 모를 리 없는 곳. 밤 10시에만 가도 자리를 잡을 수 없는 곳이다. 싱싱잇은 주소를 알 필요없다. 어차피 택시를 타고가야 하기 때문. 차를 가져가도 주차할 곳이 없을 뿐 아니라 술을 마셔야해서 운전할 수가 없다. 더군다나 밤 시간이 이동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어렵다. 유일한 이동수단은 택시다. 싱싱잇은 한 농가 창고를 개조해 술집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제주의 밤
2021. 4. 25.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