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밤] 젊은 사람은 많은 삼척...헌팅은 '첩첩산중'
강원도는 주요 여행지로 부상한 지 몇 년 되지 않았다. 강원도 여행지로 '강원랜드'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양양, 삼척, 고성 등이 젊은층이 찾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셋의 공통점은 서핑. 양양에 서피비치가 있듯 삼척에는 '서프키키'가 있다. '쏠비치'와 함께 2030이 찾는 공간이다. 여름이 되면 서프키키는 서퍼들이 가득 메우는 장소다. 서피비치만큼 크고 많은 사람이 모이진 않지만 서핑을 배우고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서피비치처럼 핫할까라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할 수밖에. 기본적으로 동성끼리 오는 사람이 적다. 삼척은 커플이나 부부,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다. 인근 '쏠비치'도 마찬가지. 물고기가 많아야 미끼를 던질 텐데 애당초 미끼에 꾀일 물고기가 적다. 서피비치엔 술 먹..
잔잔한 밤
2022. 4. 11.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