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의 밤] '4성 같은' 3성 호텔...'H10 corregidor'
아담한 건물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스페인 세비야에는 숙소도 그럴 싸한 곳이 많다. 'H10 corregidor' 역시 작지만 속이 알찬 호텔 중 하나. 비교적 도심에 위치해 버스를 타고 20~30분 정도면 스페인 광장, 세비야 축구장 등 주요 관광 명소에도 쉽게 도달할 수 있다. 호텔에서 버스정류장까지 10분이 채 안 걸린다. 세비야 관광객 필수 코스인 '메트로폴 파라솔'도 도보로 10분이면 도착 가능. 'H10 corregidor'는 층수가 낮은 작은 건물이지만 로비가 널찍하고 식당도 깔끔하게 모양새를 갖췄다. 방 상태는 두 말이 필요 없을 정도. 방 안을 보는 순간 '여행 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기분 좋은 깔끔함이 관광객을 맞이해 준다. 조식 역시 맛 좋은 빵과 오렌지 주스, 요거트 등이 ..
세계의 밤
2023. 4. 16.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