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의 밤] 워터프런트에 실망한 날...'힐튼 클럽'이 구세주
대개 큰 호텔에는 클럽이나 칵테일 바를 함께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서울에서도 몬드리안 호텔 루프탑 바는 숙박객 외에도 연인이나 썸남썸녀가 찾아 분위기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도 마찬가지. 힐튼 코타키나발루 1층에는 숙박객은 물론 현지에서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다. 핫하다는 워터프런트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 밤, 힐튼 코타키나발루로 돌아왔지만 바로 방으로 돌아가기 아쉬울 때, 1층에 있는 클럽으로 가면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저씨가 즐비한 워터프런트 클럽과 달리 힐튼 클럽은 젊은 사람이 주를 이룬다. 젊은 남녀가 모여 생일 파티를 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DJ가 선정하는 노래도 우리의 어깨와 발을 움직이게 만든다. 도심에 있는 호텔 클럽이라 바다는 볼..
세계의 밤
2022. 7. 23.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