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밤] 'GNB' 만남을 위한 장소가 마련됐다
"몇 명이서 오셨어요?""술 더 드실 건가요?"흔한 질문이 넓지 않은 공간 이곳저곳에서 들린다. 비가 오는 강릉 밤에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숱한 사람들. 젊음을 흡수하는 강원도 양양과 달리 강릉은 '노잼시티' 이미지가 있었으나 이젠 아니다. 강릉을 빨갛게 불태운 'GNB'가 있기 때문. 강릉의 밤도 이제 길어졌다.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화제가 된 강릉 '솔 게스트하우스' 건물에는 'GNB'라는 펍이 젊음을 기다리고 있다. 강릉을 찾은 청춘남녀가 밤을 보낼 곳이 없었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솔 게스트하우스를 시작해 GNB 펍을 중심으로 인근 클럽이 두 개가 더 생기면서 놀이터가 생겨났다. 2만5000원을 내면 GNB뿐 아니라 클럽 2개도 드나들 수 있다. GNB는 색소폰 연주 그룹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
전국의 밤
2024. 7. 3.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