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 밤] 먹을 곳도 많지만...이성 만나기 좋은 양리단길
경리단길, 황리단길, 송리단길.... 대개 요즘 뜨는 xxx길은 맛집이 많고 각각의 개성이 도드라져 그 지명이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양리단길' 역시 이국적인 분위기와 함께 각종 술집과 맛집이 한 데 모여있어 여행객이 반드시 들리는 장소다. 양양이 바다의 고장인 만큼 해산물이 주류를 이루는 전통적인 양양 음식점과 달리 이곳은 수제버거, 피자, 칵테일과 술집 등 다채로운 공간이 어우러져 있다. 맛집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여행의 꽃은 이성 만남이 아닐런지. 양리단길은 양양에서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이곳에서 헌팅해라'는 느낌이 물씬 나는 노상술집부터 길거리에서 판을 깔아놓고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많아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나 'OO시장'은 양리단길 내에서도 남녀가 바..
전국의 밤
2021. 7. 30.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