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의 밤] 썰파 느낌 ‘돈키호테’…적당히 놀겠다면 ‘B21 bar’
작은 도시인 베트남 달랏은 택시를 이용하면 대개 10~15분이면 장소를 옮길 수 있다. 도시 크기가 작다 보니 펍과 클럽, 한국에서 쉬이 볼 수 있는 포차도 걷다 보면 곳곳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골목을 걷거나 택시를 타다가 볼 수 있는 ‘돈키호테’는 국내 썰스데이 파티(썰파)와 분위기가 상당히 유사하다. 달랏은 다른 동남아 국가와 달리 분위기 좋은 카페와 펍이 상당히 많은데 ‘돈키호테’ 역시 그 중 하나로 봐도 무방하다. 그럴싸한 조명과 분위기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DJ 부스가 우리에겐 낯설지만 그럭저럭 시간 보내기에는 나쁘지 않은 장소다. 다만 헌팅이 가능할지는 미지수. 금요일, 토요일 밤에도 사람이 붐비지 않아 시도해 볼 기회 자체가 많지 않은 편이다.(물론 그날 따라만 유독 없었을 수도) 연령대..
세계의 밤
2023. 10. 14.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