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오프라인, 답은 데이팅 앱?
"클럽? 소개팅? 데이팅 앱에서 만나면 되지." 연애하고 있냐는 물음에 친구는 자연스레 데이팅 앱을 언급했다. 소개팅을 해봐야 마음에 들지 않는 이성이 나오기 십상이고 클럽이나 술집 등이 문을 닫으면서 헌팅조차 어려워지면서다. 특히나 성지로 꼽힌 이태원이 사실상 휴업상태로 접어들면서 청춘남녀가 만날 공간이 줄고 있다. 홍대나 강남 헌팅포차야 연일 장사진을 이룬다고 하지만 이성을 만나겠다는 노골적인 공간들은 약간의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의 여지까지 없앤다. 20대야 상관없겠지만 30대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친구처럼 이성을 만날 대안으로 데이팅 앱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모양이다. 주요 데이팅 앱 매출이 코로나19 이전보다 상승했다. 과거에는 FWB(Friends With Benefit)을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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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