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의 밤] 쇼핑은 '이마고 쇼핑몰'...저녁은 '솔드 아웃'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최대 쇼핑몰은 '이마고 쇼핑몰'이다.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는 장소. 시내에 위치해 있어 택시를 탄다면 방문하기도 어렵지 않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각종 브랜드가 즐비해 있다. 쇼핑몰이라 그런지 가격은 비싼 편이다. 세포라에서 파는 화장품은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다. 롤렉스 등 시계 브랜드도 마찬가지. 저렴한 쇼핑을 기대했다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 터다. 현지 분위기가 풍기는 아이템을 사고 싶다면 신발을 추천한다. 말레이시아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고무 생산국이다. 이 때문인지 신발이 가격이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신발만 4족을 사는 한국인 커플도 있었다). 푹신한 신발 3켤레가 한화로 9만 원도 안 하니 이보다 가성비 높은 품목도 없을 게다. 구두나 샌들 할 거 없이 쿠션감이..
세계의 밤
2022. 7. 25. 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