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밤] Route66, 현지인이 꼽는 '핫한' 클럽
태국 방콕 현지인들에게 'something good place'를 묻는다면 이구동성으로 Route66(루트66)과 Onyx(오닉스)를 꼽는다. 이외에도 dope&dirty나 sugar 등도 거론되긴 하지만 루트66과 오닉스는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에게도 '핫플레이스'로 언급되는 장소다. 루트66은 카오산로드에 있는 '더클럽'보다 동양인 비율이 높다. 한국인은 물론 중국인도 부스 한 자리씩을 차지하고 있다. 스탠딩 입장은 300바트. 약 1만1000원에 프리드링크 쿠폰 한 장을 준다. K-pop존과 EDM존이 나눠져 있지만 사실상 의미가 없다. 썰렁한 K-pop존 대신 EDM존에 많은 사람이 모여있기 때문. 테이블을 잡는 방법도 있지만 스탠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술과 음악에 취해 루트6..
세계의 밤
2023. 9. 9.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