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밤] 헌팅술집은 아니지만...'각' 보기 좋은 '플랜디 맨션'
커피, 디저트 그리고 와인. 사진 찍기 좋은 곳은 늘 사람으로 북적이는 법. 밤바다로 유명해진 여수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가 새로 들어섰다. '플랜디 맨션'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바다와는 제법 거리가 있는 여서동에 자리 잡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인 개인 주택이 넓은 마당이 딸린 카페로 변모했다. '플랜디 맨션'은 최근 여수시 여서동에서 떠오르는 핫플이다. 넓직한 마당에 파라솔이 설치돼 있고 관상용인지 실제 들어갈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수영장도 딸려있다. 1층과 2층 모두 테이블이 많아 자리도 넉넉하다. 2층은 1층보다 다소 조용해 '우리끼리' 대화하기 좋은 공간이다. 이 장소의 하이라이트는 지하1층이다. 와인바로 꾸며져 있는 이 작은 공간은 저녁에 연인이나 썸 타는 사람과..
전국의 밤
2022. 9. 10. 17:50